대주전자재료 실리콘 음극재 공장을 지었는데, 이익은 왜 거의 남지 않았을까
매출은 1,914.96억원이 됐는데, 1주가 번 돈은 28원입니다
1년 전 같은 기간 매출은 1,174.53억원이었어요.
영업이익도 101.27억원에서 160.08억원으로 늘었어요.
여기까지는 잘된 반기예요.
그런데 마지막 줄에서 숫자가 뒤집혀요.
당기순이익이 110.73억원에서 7.36억원이 됐어요.
1주가 벌어들인 몫(기본주당이익)은 734원에서 28원이 됐고요.
매출도 영업이익도 늘었는데 주주에게 남은 건 거의 없어요.
그럼 그 사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공시를 따라가면 답은 세 번에 걸쳐 나와요.
숫자가 뒤집힌 자리가 어디였는지, 그 자리를 만든 사채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정작 통장에서 빠져나간 현금은 따로 있었다는 것이에요.
다만 그 숫자들을 읽으려면, 이 회사가 무엇을 파는 곳인지가 먼저예요.
| 📈 주가 위치 | 2026-09-11 종가 기준 |
|---|---|
| 현재가 | 85,000원 |
| 52주 최저 ~ 최고 | 59,100원 ~ 182,800원 |
| 저점 대비 | +44% |
| 고점 대비 | -54% |
| 52주 범위 내 위치 | 하단 21% |
실리콘 음극재 회사로 알려졌지만, 매출의 절반은 칩 부품 재료예요
이 회사를 배터리 소재 회사로만 알고 있으면 뒤에 나오는 숫자가 안 읽혀요.
반기보고서의 소개는 이래요.
📄 반기보고서 사업의 개요 · 2026-08-14
"당사는 전자재료 분야에서 다양한 소재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유·무기 재료를 포함한 기술 집약적 산업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주요 제품인 칩 부품용 전도성 페이스트는 스마트폰, PC,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MLCC, 칩 콘덴서, 칩 인덕터, 칩 저항기 등 다양한 칩 부품에 적용됩니다."
원문에서 직접 확인
"당사는 전자재료 분야에서 다양한 소재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유·무기 재료를 포함한 기술 집약적 산업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주요 제품인 칩 부품용 전도성 페이스트는 스마트폰, PC,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MLCC, 칩 콘덴서, 칩 인덕터, 칩 저항기 등 다양한 칩 부품에 적용됩니다."
원문에서 직접 확인
전도성 페이스트는 전기가 흐르도록 금속 가루를 반죽처럼 만든 재료예요. 이걸 발라서 전자부품 안의 전극을 만들어요. MLCC는 전자기기 안에서 전압과 전류를 고르게 잡아 주는 아주 작은 부품이에요. 스마트폰 한 대에 수백 개가 들어가요.
품목별 매출은 이렇게 나뉘어요.
| 품목 | 2026년 상반기 매출 | 비중 | 2025년 연간 |
|---|---|---|---|
| 전도성 페이스트 | 970.17억원 | 50.66% | 1,082.33억원 |
| 태양전지 전극재료 | 296.77억원 | 15.50% | 220.00억원 |
| 이차전지용 음극재료 | 296.48억원 | 15.48% | 475.33억원 |
| 고분자재료 | 175.56억원 | 9.17% | 312.37억원 |
| 형광체재료 | 122.26억원 | 6.38% | 438.75억원 |
| 기타(금속분말 등) | 53.73억원 | 2.81% | 17.35억원 |
| 합계 | 1,914.96억원 | 100% | 2,546.13억원 |
음극재는 15.48%예요.
절반이 넘는 몫은 칩 부품에 들어가는 전도성 페이스트고요.
1년 사이 품목의 방향도 갈렸어요.
전도성 페이스트는 2025년 한 해 1,082.33억원이었는데 올해는 반년 만에 970.17억원을 팔았어요.
태양전지 전극재료도 2025년 연간 220.00억원에서 반기 296.77억원으로 늘었어요.
반대로 형광체재료는 연간 438.75억원에서 반기 122.26억원으로 줄었고요.
파는 곳은 대부분 해외예요.
상반기 매출 가운데 국내가 206.80억원, 해외가 1,708.16억원이에요.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거래처는 2곳이고,
두 곳을 합치면 588.12억원이에요.
회사는 1981년 7월 1일에 세워졌어요.
처음부터 금속 가루를 다뤘고,
2007년에 금속 나노 가루를 만드는 기상합성법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어요.
그 기술을 실리콘 음극재(배터리에서 리튬이온을 담아 두는 소재예요)에 응용해 2018년부터 전기차용 배터리에 공급해 왔어요.
최대주주는 임중규 부사장으로 1,121,500주·7.14% 를 갖고 있어요.
가족을 포함한 특수관계인을 합치면 4,233,462주·26.96%예요.
최근 5개 사업연도 중 최대주주가 바뀐 적은 없어요.
그런데 매출을 밀어올린 건 은값이기도 해요
전도성 페이스트의 주재료는 은과 팔라듐 같은 귀금속이에요.
회사가 적은 귀금속 매입단가는 제45기 841,071원에서 제46기 반기 1,752,456원이 됐어요.
판매가는 이렇게 정한다고 적혀 있어요.
재료값이 오르면 판매가도 따라 올라요.
매출은 커지지만 남는 폭이 그만큼 커지지는 않아요.
손익계산서 윗줄이 그대로 그 모습이에요.
| 항목(연결) | 2026년 상반기 | 2025년 상반기 |
|---|---|---|
| 매출액 | 1,914.96억원 | 1,174.53억원 |
| 매출원가 | 1,593.53억원 | 897.57억원 |
| 매출총이익 | 321.43억원 | 276.96억원 |
매출은 크게 늘었는데 매출총이익은 276.96억원에서 321.43억원으로 조금 늘었어요.
매출원가가 897.57억원에서 1,593.53억원으로 함께 커졌기 때문이에요.
상반기 원재료 매입액 가운데 귀금속류가 1,042.81억원으로 가장 커요.
다음이 Cu powder 217.60억원이고요.
그래도 영업이익은 1.6배가 됐어요
| 항목(연결) | 2026년 상반기 | 2025년 상반기 |
|---|---|---|
| 판매비와관리비 | 161.35억원 | 175.69억원 |
| 영업이익 | 160.08억원 | 101.27억원 |
영업이익이 101.27억원에서 160.08억원으로 늘었어요.
늘어난 데에는 비용을 줄인 몫도 있어요.
판매비와관리비가 175.69억원에서 161.35억원으로 줄었어요.
매출이 크게 늘어난 반기에 이 비용은 오히려 줄인 거예요.
연구개발비도 줄었어요.
반기 65.78억원(별도 기준)이에요.
제45기 한 해에는 124.35억원을 썼어요.
여기까지가 본업의 숫자예요.
숫자가 뒤집히는 건 이 아래부터예요.
단서 하나 — 뒤집힌 자리는 영업이익 아래였어요
| 항목(연결) | 2026년 상반기 | 2025년 상반기 |
|---|---|---|
| 영업이익 | 160.08억원 | 101.27억원 |
| 금융수익 | 220.32억원 | 122.71억원 |
| 금융비용 | 394.06억원 | 103.93억원 |
| 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익 | -11.90억원 | 118.21억원 |
| 당기순이익 | 7.36억원 | 110.73억원 |
금융비용이 103.93억원에서 394.06억원이 되면서,
법인세를 내기 전 손익이 -11.90억원으로 적자가 됐어요.
그런데도 당기순이익이 7.36억원으로 남은 건 법인세를 19.26억원 돌려받았기 때문이에요.
금융비용 안을 열어 보면 한 항목이 대부분이에요.
| 금융비용 항목(연결 반기) | 2026년 상반기 | 2025년 상반기 |
|---|---|---|
| 파생상품평가손실 | 295.75억원 | 7.76억원 |
| 이자비용 | 60.17억원 | 35.45억원 |
| 파생상품거래손실 | 15.17억원 | 0.39억원 |
| 외환차손 | 15.01억원 | 30.65억원 |
| 외화환산손실 | 5.83억원 | 28.66억원 |
| 사채상환손실 | 1.35억원 | - |
| 합계 | 394.06억원 | 103.93억원 |
파생상품평가손실이 295.75억원이에요. 1년 전에는 7.76억원이었어요.
이 가운데 244.52억원이 전환사채(나중에 정해진 값에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회사채)에 붙은 파생상품에서 나왔어요.
반대편에 파생상품평가이익 118.41억원도 있고,
그중 27.03억원이 같은 자리에서 나왔고요.
그럼 전환사채가 왜 손실을 만들까요.
단서 둘 — 주가가 오르면 손실이 커지는 사채예요
앞에서 나온 그 전환사채가 단서 둘이에요.
회사 입장에서 이 '바꿀 수 있는 권리'는 나중에 주식으로 내줘야 하는 빚이에요.
회계에서는 이 권리를 따로 떼어 값을 매기고, 결산 때마다 다시 매겨요.
주가가 오르면 이 권리의 값도 올라가요.
나중에 내줄 것의 값이 커졌으니 그만큼 손실로 잡혀요.
회사가 잘돼 주가가 오를수록 장부에는 손실이 찍히는 구조예요.
회사도 이 점을 공시에 적었어요.
📄 파생상품 거래 손실 발생 · 2026-05-15
"본 파생상품평가손실은 당사가 2024년 6월 14일, 2024년 6월 17일 발행한 전환사채의 전환권 행사 및 당사의 주가 상승 등으로 인하여 회계적으로 인식한 손실입니다. … 상기 발생한 파생상품평가손실 등은 당사의 현금 유출을 초래하지 않습니다."
원문에서 직접 확인
"본 파생상품평가손실은 당사가 2024년 6월 14일, 2024년 6월 17일 발행한 전환사채의 전환권 행사 및 당사의 주가 상승 등으로 인하여 회계적으로 인식한 손실입니다. … 상기 발생한 파생상품평가손실 등은 당사의 현금 유출을 초래하지 않습니다."
원문에서 직접 확인
이 공시는 1분기(2026년 1~3월) 몫만 담은 거예요.
평가이익 69.83억원과 평가손실 244.46억원을 상계한 174.62억원이고,
2025년 말 자기자본(자산에서 빚을 뺀 회사 몫이에요) 2,580.70억원의 6.77%에 해당해요.
올해 주가는 1월에 1년 최저를 찍고 4월에 1년 최고까지 올랐어요.
손실이 커진 기간과 그대로 겹쳐요.
지금은 그때보다 내려와 있으니,
남은 하반기에는 반대로 평가이익이 잡힐 수도 있어요[추정].
여기서 볼 것은 하나예요.
이 손실로 나간 돈은 없다는 것.
다만 같은 금융비용 안에 실제로 나가는 돈도 있어요.
이자비용 60.17억원이에요.
차입금 이자가 40.79억원, 전환사채 이자가 18.97억원이에요.
단서 셋 — 정작 회사에서 빠져나간 현금은 따로 있어요
| 현금흐름(연결) | 2026년 상반기 | 2025년 상반기 |
|---|---|---|
| 영업활동 | -111.36억원 | 11.95억원 |
| 투자활동 | -349.56억원 | -185.88억원 |
| · 유형자산의 취득 | -115.35억원 | -172.96억원 |
| 재무활동 | -28.72억원 | 53.28억원 |
| 항목(연결) | 2026년 6월 말 | 2025년 말 |
|---|---|---|
| 현금및현금성자산 | 388.75억원 | 870.95억원 |
| 매출채권 | 816.75억원 | 580.38억원 |
| 재고자산 | 431.13억원 | 322.38억원 |
| 단기차입금 | 1,818.20억원 | 1,755.74억원 |
| 장기차입금 | 446.53억원 | 488.00억원 |
| 자본총계 | 2,874.81억원 | 2,580.70억원 |
| 부채비율 | 138.4% | 155.9% |
현금이 870.95억원에서 388.75억원으로 줄었어요.
반년 만에 482.21억원이 빠졌어요.
영업에서 돈이 들어오지 않았어요. 1년 전에는 영업활동으로 11.95억원이 들어왔는데, 이번 반기에는 111.36억원이 나갔어요. 매출은 크게 늘었지만 매출채권이 580.38억원에서 816.75억원으로, 재고자산이 322.38억원에서 431.13억원으로 늘었어요. 판 만큼의 돈이 아직 회수되지 않고 채권과 창고에 묶여 있는 상태예요.
투자로도 349.56억원이 나갔어요. 이 가운데 단기금융상품 증가가 367.82억원이에요. 예금 같은 자리로 옮긴 몫이라 전부 쓴 돈은 아니에요. 공장과 기계에 쓴 돈(유형자산 취득)은 115.35억원으로 1년 전 172.96억원보다 오히려 줄었어요.
빚은 그대로예요. 단기차입금과 장기차입금을 합치면 2,264.74억원이에요. 작년 말 2,243.74억원과 비슷해요.
좋아진 숫자도 있어요.
부채비율이 155.9%에서 138.4% 로 내려왔어요.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바뀌면서 부채가 자본으로 옮겨간 영향이에요.
앞의 두 단서는 장부에서 벌어진 일이었어요.
이건 장부가 아니라 통장에서 벌어진 일이에요.
그럼 공장에 들어간 돈은 언제 매출이 되나요
자산 6,852.63억원 가운데 4,535.79억원이 유형자산이에요.
땅과 건물, 기계예요.
| 투자처 | 반기말까지 집행액 | 차입약정 |
|---|---|---|
| 시화MTV단지 음극재 양산 설비 | 2,581억원 | 747억원 한도 중 699억원 |
| 새만금산업단지 음극재 양산 설비 | 323억원 | 215억원 한도 중 215억원 |
새만금은 군산시 등에서 400억원의 보조금을 받기로 했는데,
반기말까지 받은 금액은 14.14억원이에요.
2023년 1월 2일 결정했던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공장동 추가신축'은 670.56억원을 들여 2026년 3월 31일에 끝났어요.
건축면적이 31,999㎡에서 47,851.7㎡로 늘었고,
2026년 5월 12일 사용 승인을 받았어요.
그 돈은 어디서 왔을까요.
회사가 반기보고서에 직접 적었어요.
📄 반기보고서 신규사업 등에 관한 사항 · 2026-08-14
"투자자금은 사채와 차입 및 자체자금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11월 교환사채 384억원과 2024년 6월 전환사채 610억원을 조달하였습니다."
원문에서 직접 확인
"투자자금은 사채와 차입 및 자체자금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11월 교환사채 384억원과 2024년 6월 전환사채 610억원을 조달하였습니다."
원문에서 직접 확인
여기서 단서 둘과 이어져요.
평가손실을 만든 그 전환사채가 이 공장을 지은 돈이에요.
그런데 음극재 매출은 아직 투자 규모를 따라오지 못했어요.
반기 296.48억원이고,
회사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 반 동안 이차전지 음극재에서 1,262억원의 매출이 났다고 적었어요.
공장동은 올해 5월에 사용 승인을 받았어요.
그 설비가 언제 얼마나 돌아가는지는 아직 공시에 없어요.
여기까지가 지금 확인되는 전부예요.
그래서 공장을 지었는데 이익은 왜 거의 남지 않았을까요
세 가지로 나눠서 정리할게요.
1. 영업까지는 실제로 좋아졌어요. 매출도 영업이익도 늘었고, 판매비와관리비는 줄였어요. 여기까지만 보면 나빠진 곳이 없어요.
2. 숫자를 뒤집은 건 영업 밖의 항목이에요. 금융비용 394.06억원 가운데 295.75억원이 파생상품 평가손실이고, 그중 244.52억원이 전환사채에서 나왔어요. 주가가 오르는 동안 회사가 나중에 내줄 주식의 값이 커졌고, 그만큼 장부에 손실로 찍혔어요. 돈이 나간 것은 아니에요.
3. 다만 진짜로 봐야 할 숫자는 따로 있어요.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111.36억원이고, 현금이 반년 만에 482.21억원 줄었어요. 평가손실은 주가가 내리면 되돌아오는 숫자지만, 매출채권과 재고에 묶인 돈은 회수해야 돌아와요.
한 문장으로 줄이면 이래요.
이익이 남지 않은 이유는 공장이 아니라 그 공장을 지으려고 찍은 사채였고, 그마저도 장부 위의 숫자였어요.
정작 눈여겨볼 것은 통장에서 빠진 현금이에요.
주가는 이 과정을 이렇게 지나왔어요.
| 시점 | 종가(원) | 그때 있었던 일 |
|---|---|---|
| 2026-01-08 | 59,100 | 1년 최저 |
| 2026-03-17 | 113,300 | 8차 전환사채 전환가액 상향 조정 |
| 2026-04-24 | 182,800 | 1년 최고 |
| 2026-05-15 | 149,500 | 전환사채 매수선택권 행사 · 파생상품 평가손실 공시 |
| 2026-06-01 | 141,300 | 전환청구권 행사로 보통주 10만 주 발행 |
| 2026-08-14 | 95,600 | 반기보고서 · 순이익 7.36억원 |
| 2026-09-11 | 85,000 | 지금 |
여기까지가 답이에요.
한 장으로 다시 보면 이렇습니다.
①→④는 회사가 파는 것에서 상반기 순이익까지의 순서고,
⑤는 그 이유, ⑥은 남은 물음이에요.
아래 회색 띠는 날짜순이에요.
주주에게 남는 숫자는 약 7%입니다
여기서 볼 것은 하나예요.
내 몫이 얼마나 줄어드는가.
| 주식 수 | |
|---|---|
| 2025년 말 | 15,480,593주 |
| 2026년 6월 30일 | 15,704,138주 |
| 상반기 중 전환청구로 늘어난 몫 | +223,545주 |
작년 말 1,410.00억원이던 전환사채 권면잔액이 1,162.04억원으로 줄었어요.
줄어든 만큼이 주식으로 바뀐 거예요.
남아 있는 사채는 이래요.
| 전환사채 | 발행일 | 만기 | 권면잔액 | 반기말 전환가액 |
|---|---|---|---|---|
| 5차 | 2021-11-15 | 2028-11-15 | 800.00억원 | 103,356원 |
| 7차 | 2024-06-14 | 2029-06-14 | 346.62억원 | 109,824원 |
| 8차 | 2024-06-17 | 2029-06-17 | 15.42억원 | 110,345원 |
| 합계 | - | - | 1,162.04억원 | - |
남은 1,162.04억원을 각각의 전환가액으로 나누면 앞으로 약 110만 주가 더 늘어날 수 있어요.
지금 발행주식총수의 약 7%예요.
이렇게 주식 수가 늘어 기존 주주 몫이 줄어드는 것을 희석(주식 수가 늘어 1주의 값어치가 묽어지는 것이에요)이라고 해요.
전환가액이 내려가기만 하는 건 아니에요.
8차 전환사채는 2026년 3월 17일 전환가액이 99,138원에서 110,345원으로 올라갔어요.
발행일로부터 7개월마다 다시 정하는 조건이 붙어 있는데,
주가가 오른 시점에 조정되면서 위로 움직였어요.
5월과 6월에는 사채를 되사는 움직임도 있었어요.
| 날짜 | 내용 |
|---|---|
| 2026-05-15 | 7차 150.50억원(권면총액의 35.0%)과 8차 56.00억원(31.1%)에 대해 제3자가 매수선택권을 행사했어요 |
| 2026-06-17 | 회사가 8차 전환사채 7.00억원을 장외에서 되샀어요(취득금액 7.28억원) |
매수선택권은 최대주주나 회사가 지정한 사람이 사채를 되살 수 있는 권리예요.
되산 물량은 그 사람에게 넘어가는 것이라,
회사 밖에 남아 있는 물량 자체는 그대로예요.
6월 17일 회사가 직접 되산 7.00억원만 회사 안으로 들어왔고,
회사는 이사회를 통해 다시 팔거나 없앨지 정하겠다고 적었어요.
가장 큰 5차 800.00억원은 움직이지 않았어요.
전환가액이 103,356원인데 지금 주가는 그보다 낮아요.
만기는 2028년 11월 15일이고, 이자를 주지 않는 조건이에요.
줄이는 쪽은 어떨까요.
자기주식이 343,612주에서 103,092주로 줄었어요.
2023년 11월에 발행한 교환사채의 교환 대상 주식이 반기 중 교환됐기 때문이에요.
교환사채 잔액은 이제 없어요.
배당은 반기 중 15.14억원을 지급했어요.
위험은 무엇인가요
새로 생긴 위험은 없어요.
앞에서 본 숫자가 그대로 위험이에요.
| 위험 | 한 줄로 |
|---|---|
| 현금 |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111.36억원이에요. 매출채권 816.75억원과 재고자산 431.13억원에 돈이 묶여 있어요 |
| 빚 | 차입금 2,264.74억원과 전환사채 권면잔액 1,162.04억원이 남아 있어요. 반기 이자비용만 60.17억원이에요 |
| 주식 수 | 남은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이 되면 약 7%가 늘어요 |
| 재료값 | 매출의 절반인 전도성 페이스트가 귀금속 시세를 따라 움직여요 |
아직 안 나온 게 하나 있어요.
회사가 반기보고서에 적은 주요 위험이 "실리콘 음극재 시장의 경쟁 증가 예상 대비 느린 실리콘 소재 적용 전기차의 일시적 수요둔화" 예요.
공장을 다 지은 쪽의 수요가 예상보다 느리다는 이야기를 회사가 직접 적은 거예요.
소송도 하나 있어요.
반기말 현재 피고로 계류 중인 손해배상 1건이고 소송금액은 5.01억원이에요.
계류법원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진행 상황은 소장 접수예요.
호재·중립·악재로 갈라 보면
같은 사실도 회사가 보는 쪽과 주주가 보는 쪽이 달라요.
그래서 두 줄로 나눠 적었어요.
▲ 호재 • 매출이 1,174.53억원에서 1,914.96억원으로 늘었고, 판매비와관리비는 175.69억원에서 161.35억원으로 줄였어요 · 부채비율이 155.9%에서 138.4% 로 내려왔어요.• 사채가 주식으로 바뀐 만큼 갚을 빚이 줄었어요 |
■ 중립 • 파생상품 평가손실 295.75억원은 현금이 나가는 비용이 아니에요 · 그 손실이 줄어들려면 주가가 내려가야 해요.• 반대로 주가가 오르면 다시 커져요 |
▼ 악재 •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11.95억원에서 -111.36억원이 됐어요 · 당기순이익이 110.73억원에서 7.36억원, 1주가 번 돈이 734원에서 28원이 됐어요 |
다음에 뭘 보면 되나요
결국 하나예요.
영업에서 현금이 다시 들어오는가.
| 확인할 것 | 지금까지 나와 있는 것 |
|---|---|
| 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 | 이번 반기에 111.36억원이 나갔어요. 1년 전에는 11.95억원이 들어왔어요 |
| 매출채권 회수 | 580.38억원에서 816.75억원으로 늘었어요 |
| 음극재 공장 가동 | 공장동은 2026년 5월 12일 사용 승인을 받았어요. 가동률은 아직 공시에 없어요 |
| 5차 전환사채 800.00억원 | 전환가액 103,356원, 만기 2028년 11월 15일이에요 |
| 귀금속 매입단가 | 제45기 841,071원에서 제46기 반기 1,752,456원이 됐어요 |
맨 윗줄 하나가 나머지를 정해요.
평가손실은 주가를 따라 오르내리다가 사채가 정리되면 사라지는 숫자예요.
그런데 매출채권과 재고에 묶인 돈은 회수하지 못하면 돌아오지 않아요.
이 회사가 다음 분기에 보여 줄 수 있는 숫자는 순이익이 아니라 현금이에요.
출처 · 투자 유의
| 분석 기준일 | 2026-09-09 |
| 기준 자료 | 전환가액의 조정(2026-03-17)(미감사), 사업보고서 2025년(2026-03-19)(감사), [기재정정]신규시설투자등(2026-03-31)(미감사), 파생상품거래손실발생(2026-05-15)(미감사), 주요사항보고서(제3자의전환사채매수선택권행사)(2026-05-15)(미감사), 전환청구권행사(2026-06-01)(미감사), 주요사항보고서(자기전환사채만기전취득결정)(2026-06-17)(미감사), 반기보고서 2026년 반기(2026-08-14)(검토) |
| 공시 확인 실적 | 2026년 반기(검토) · 2026년 3~6월 전환사채 관련 공시 · 미발표 2026년 3분기 실적 미발표 · 5차 전환사채 처리 방식 미공시 · 음극재 신규 공장 가동률 미공시 · 공시 확인 사실 중심(작성자 해석 포함·수치 전망 없음) |
| 다음 확인 변수 | 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 · 매출채권 회수 · 5차 전환사채 800.00억원 · 귀금속 매입단가 · 음극재 매출 |
| 출처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대주전자재료 — 전환가액의 조정(2026-03-17) · 사업보고서 2025년(2026-03-19) · [기재정정]신규시설투자등(2026-03-31) · 파생상품거래손실발생(2026-05-15) · 주요사항보고서(제3자의전환사채매수선택권행사)(2026-05-15) · 전환청구권행사(2026-06-01) · 주요사항보고서(자기전환사채만기전취득결정)(2026-06-17) · 반기보고서 2026년 반기(2026-08-14) · 연결재무제표 기준 · 공시 확인 기준일 2026-09-09. DART 반기보고서 · DART 사업보고서 · DART 파생상품 손실 · DART 전환청구권행사 · 회사 홈페이지 |
| 정보 | 회계연도는 12월 말에 끝나요. 반기 재무제표는 검토를 받은 것으로 감사받은 확정치가 아니에요. 주가는 야후 파이낸스 일별 종가 기준이에요. 용어는 처음 나오는 자리에서 풀었어요. |
| 투자 유의 | 이 글은 공시 원문을 기준으로 작성했어요. 사실·숫자는 원문 근거에 따른 것이고, 해석·전망은 작성자의 견해예요. 본 콘텐츠는 투자 정보 제공이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아요. 투자 판단과 그 결과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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